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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8시께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해수욕장 청소원 심모씨(65)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알몸인 채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지문을 채취, 여성의 신원파악과 함께 해수욕장 주변 상가와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