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9월초에 '갤럭시노트3'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모바일기기 블로그미디어인 삼모바일은 삼성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9월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갤럭시노트3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삼성전자의 갤럭시 태블릿PC인 갤럭시탭3 또한 박람회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모바일은 삼성 관계자가 갤럭시탭3와 갤럭시노트3의 스펙에 대한 정보는 알려주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삼성이 1세대 갤럭시탭 업데이트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갤럭시탭2의 경우 안드로이드 4.2.2로 업데이트되지만 이것이 마지막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세대 갤럭시탭은 2년전 발표된 모델이며, 현재는 2세대인 갤럭시탭2가 판매되고 있다.
갤럭시노트3 공개일정이 나돌자, 해당 모델의 스펙에 대한 추측이 언론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IT전문지인 언와이어드뷰는 삼성이 갤럭시노트3로 여겨지는 5.9인치 기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5.5인치의 갤럭시노트2보다 더 넓어진 크기다. 또 매체는 이 기기가 아몰레드와 엑시노트 5 옥타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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