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MBC '세바퀴' 녹화 중 이파니는 재혼한 뒤에 있었던 일들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 거렸다.
이파니는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게 가슴이 찢어지고 너무 고통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편이 공개적으로 프로포즈 한 게 시부모님을 더 화나게 했다"며 "몇 년이라도 찾아가서 허락받고 결혼해야 되는데. 지금도 전화하면 안 받아 주신다"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지난 2006년 결혼했다가 1년 반 만에 이혼했던 이파니는 지난해 뮤지컬 배우 서정민과 재혼을 했으나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던거스오 드러났다.
이파니는 또 "내가 방송에 나와서 이 이야기를 하게 된 건 방송을 통해서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라며 "정말 열심히 살테니 어머님, 아버님 절 받아주세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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