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해킹피해 PC 무상 점검
삼성전자, 해킹피해 PC 무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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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해킹사고를 겪은 방송사·금융사 등의 PC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부터 서대문농협을 시작으로 KBS와 MBC 등 방송사에 1800여건의 서비스 지원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측은 "국가적 위기를 맞은 가운데 조금이라도 빨리 상황을 정상화하기 위해 무상 서비스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PC내 데이터를 복구하지는 않고, 하드디스크의 포맷이나 운영체제(OS)와 필수 프로그램 재설치 등의 작업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사·금융사 등 6곳의 전산망이 일제히 마비되는 등 악성코드로 인해 대규모 전산망 마비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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