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싸이의 콘서트에 그룹 통합 멤버십인 CJ ONE 고객을 초청하는 문화마케팅을 펼친다.
CJ그룹은 오는 4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신곡 발표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창립 60주년을 기념, 고객감사 의미로 싸이 신곡 콘서트에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전개하기로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와 함께 글로벌 문화 선도 기업으로서의 기여 방안을 찾던 중 싸이 콘서트 소식을 접하고 스폰서십 계약 체결과 함께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 콘텐츠들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문화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그룹은 4월 7일까지 CJ E&M,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오쇼핑, CJ올리브영 등 그룹 내 10개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사이트를 통해 콘서트 초청응모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CJ ONE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한 고객이 CGV, 뚜레쥬르, 올리브영 등의 CJ 매장 혹은 CJ몰, 티빙, 엠넷 등의 온라인 사이트에 있는 콘서트 포스터를 촬영하고 CJ ONE 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콘서트 당일에는 공연을 찾은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백설, CGV, 비비고 등 그룹 주요 브랜드들의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