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야구기념물품 기증운동 돌입
광주시, 야구기념물품 기증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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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26일부터 올 연말까지 내년에 개관하는 야구박물관에 전시할 야구와 관련된 기념물품을 기증받는다.

기증대상 물품은 야구박물관에 전시·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야구 관련 각종 기념품이다.
 
기증받은 기념물품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야구박물관에 전시자료, 연구자료 보존자료 등으로 구분돼 활용된다.
 
기증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나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www.tigers.co.kr)에서 기증신청서를 작성(사진 첨부)해 접수하고 기증물품은 후에 시에서 지정하는 날짜에 일괄 접수하면 된다.
 
시는 기증자에 대해 신축야구장 개막전 초청, 새 야구장에 설치하는 바닥돌 또는 박물관 외부에 '기증자 코너'를 마련, 박물관 회원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야구박물관은 기존 무등경기장 종합운동장 성화대 하부에 지상 2층 연면적 1314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억과 힐링의 장소였던 무등경기장이 야구박물관을 통해 추억과 문화가 흐르는 광주만의 차별화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사랑받는 야구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기증운동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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