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사)한국재능기부협회가 선정한 재능기부 천사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코미디언 엄용수와 가수 문연수, 우연이가 (사)한국재능기부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6일 서울 청담 프리마호텔에서는 미래지식경영원과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 주최로 대한민국 지식경영인대상 및 한국 재능나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시켜 조직 문화를 바꿔가는 지식경영인 재능기부를 통해 혁신 기부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재능나눔인을 발굴하는 취지로 마련된 가운데 150여 명의 중소기업인과 관계부처 관계자 참석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재능기부천사’로 선정됐으며 박겸수 강북구청장, 베스트글라스 김성민 대표이사 등 18명이 지식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박에 SBS 심종환 전 아나운서, 이종격투기 챔피언 유우성, 대유비엠 윤혜선 등은 한국 재능 나눔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세규 (사)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식 경영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미래경영의 핵심”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윤리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동반성장과 재능기부운동은 보편적 사회복지를 위한 필수요건”이라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재능기부천사

△엄홍길(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 지식경영인 대상(18명)

△강청복(거성무역 총괄이사) △김상국(비타민하우스㈜ 대표이사) △김장만(㈜대창비에스 회장) △남문식(의료법인 참누리한방병원장) △박태현(㈜지호보홀딩스 대표이사)△손우빈(㈜빅토리어스 대표이사) △손인숙(푸르덴셜생명 LP) △유길상(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 대표) △윤석운(한국엔지니어링 대표) △윤숙영(새서울미용직업전문학교장) △임철준(RICEPIE 대표이사) △장균섭((주)은덕그룹 회장) △정성균(㈜여기스터디 대표이사) △천기화(한동R&C그룹 회장) △허정심(파이로 대표)△현상섭(더블유컨벤션주식회사 회장)

▲ 한국재능나눔대상(25명)

△가도현(㈜도향 대표이사)△강철순(나이테 대표) △고경진((주)놀부NBG 전무이사) △김인건(브이라인성형외과대표원장)△김해경((사)한국아시아우호재단 사무국장)△김현갑(아미율한의원 대표원장)△박순연(한국프레팅㈜ 대표이사)외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