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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0대가 경찰서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1
4일 충남 천안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께 이모씨(47)가 서내 경제수사팀 사무실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쓰러져 인근 S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14일 0시30분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갑자기 이씨가 사무실로 들어와 독극물을 마시더니 쓰러졌다"며 "사건 관련자도 아니고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과 민원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