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경차 5대 지원

대전시와 하나은행은 29일, 시청 응접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종준 하나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4월 중에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경차 5대(7000만원 상당)를 우선 지원하고, 시와 협력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후원받은 경차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돼 센터 방문이 어려운 초기 결혼이민자들의 개인·가족 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의 다문화가족은 지난 1월말을 기준 4757가구에 자녀 3847명과 배우자를 포함 1만 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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