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홀딩스 주총은 6년째 토크쇼 형식
풀무원홀딩스 주총은 6년째 토크쇼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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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홀딩스가 6년째 주주총회를 토크쇼 형식으로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9일 풀무원홀딩스는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2013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1부 주주총회에서는 영업실적 보고, 감사보고, 이사선임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 2부 ‘열린 토론회’에서는 남승우 총괄사장과 한윤우 사장이 참석했다. 1시간 동안 ‘튼튼한 나무로 자라는 풀무원’(사업성과, 주력제품 소개), ‘함께 내일을 여는 풀무원’(‘바른먹거리 캠페인’,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방향 소개), ‘항상 열려 있는 풀무원’(질의응답)을 주제로 진행됐다.

남승우 총괄사장은 “풀무원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 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풀무원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로하스기업을 우뚝 설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4년째 ‘친환경 탄소제로 행사’로 진행됐다. 풀무원은 에너지관리공단의 탄소중립프로그램에 동참하는 의미로 2010년부터 비빔밥 및 도시락 등의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고 주총 무대와 제작물 수량을 최소화하는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주총에 참석한 주주들의 교통수단을 확인, 이로 인해 발생한 총 탄소량을 나무심기를 통해 제로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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