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4월 5일부터 봄 맞이 '정기세일'
백화점, 4월 5일부터 봄 맞이 '정기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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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은 내수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 하에 4월 5일부터 21일까지 대대적인 봄 정기세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11명씩 두 팀을 추첨해 로열스위트룸에서 소녀시대·현빈과 팬미팅을 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경품행사를 마련한다. 2차 추첨을 통해서는 2억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여성·남성·잡화 브랜드 100여개 400억원 상당 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단독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봄 정기세일에서 고급제품 행사를 늘린다. 경기를 많이 타는 모피·해외패션·혼수용품 행사를 전면에 내세워 세일을 진행한다. 잡화·아웃도어·남성의류 행사는 이후 순차적으로 세일에 돌입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년 대비 물량을 20% 늘렸고 정기 대형행사도 앞당겨 세일 기간 초반에 배치했다. 메트로시티, 시슬리, 루이까또즈, 닥스 등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50억원 물량을 최대 65% 할인 판매하는 '핸드백 창고 대 방출전', 골프웨어 35개 브랜드, 골프용품·클럽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80억원 물량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신세계 정통 골프대전', 패션·식품·남성·스포츠·잡화 등 장르별로 특가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바겐 토픽' 등 할인행사를 한다.

마지막으로 갤러리아백화점은 세일기간 '샤넬 파인주얼리 전시회'를 진행하며, 직영 편집매장 2개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열어 다양한 단독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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