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흑산도 해상서 50대 선원 이송
해경, 흑산도 해상서 50대 선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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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예인선의 50대 선원이 협심증 증상을 보여 해경에 의해 이송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40분께 신인군 흑산도 북서쪽 해상을 지나던 제주선적 499t급 예인선 A호의 선원 장모(55)씨가 호흡곤란에 시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해역을 순찰하던 경비함정을 급파해 협심증세를 보이던 장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장씨는 치료를 받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해경은 올해 도서 및 해상의 응급환자 30명을 헬기 또는 함정으로 긴급 이송한 이력이 있다. 해상에서 각종 사고가 발생할 경우 122로 신고하면 해경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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