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3년도에는 50억을 투입하고 총 1,666호의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시책 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 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 금액을 각구당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서 비교적 보수범위가 큰 개·보수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생활의 불편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2012년까지 149억원을 투입하여 총 7,487가구에 대한 주택 개보수를 완료하였다.
전라북도 토지주택과장 이승복은 저소득계층 주택개보수 사업은 “현장을 둘러보면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면서 더 많은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민이 필요로 하는 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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