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성큼 다가온 봄. 화창해진 날씨만큼이나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피부인데, 특히 3~4월은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화가 잦아지면서 더 예민해지는 피부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평소보다 꼼꼼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피부에 먼지나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자주 씻으며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렇듯 겉으로 보이는 곳만 관리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겉 못지않게 피부 트러블의 근본적인 원인인 속을 다스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식습관과 잦은 스트레스로 장이 안 좋은 현대인들은 배에 가스가 자주 차게 되며, 장내 독소를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장 트러블은 그대로 피부트러블로 이어지기 때문에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다스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장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신체가 정상적인 리듬을 잃게 돼 소화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대체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고 밤늦은 시간까지 잠들지 못하는 등 수면패턴에도 지장이 생겨 피부트러블 뿐만 아니라 인체의 균형이 깨지게 돼 모든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장내 균형이 깨지는 경우는 인체 조직이 균형을 잃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인체 조직의 기능을 재빨리 정상화시키는 것이다.
장 관리를 잘 하려면 흡연·음주는 피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최대한 몸을 보호해야 한다. 이와 같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자기 관리는 서서히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방법인데 바쁜 직장생활과 학교공부로 인해 자기 관리가 어려운 사람들은 장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기능을 갖춘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장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