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대 장희빈으로 낙점된 김태희는 우리가 흔히 아는 권력에 눈이 먼 표독스러운 장희빈이 아닌,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장희빈(장독정)을 연기한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그간 알려지지 않은 장희빈의 삶과 사랑 이야기도 다룰 예정이다.
데뷔 13년 만에 김태희가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왕실의 옷과 이불을 만드는 침방나인으로 궁 생활을 시작하는 장옥정을 뛰어난 패션감각과 재능을 가진 조선시대 패션디자이너로 접근해 엄격한 신분제에 얽히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여성 장옥빈의 삶과 사랑, 권력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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