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연예인들이 귀여운 거짓말로 재미를 선사했다.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희 FT아일랜드는 오늘부로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리고 난 원래 뱀파이어다"라는 글과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사진을 올려 팬들의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출신 배우 김성은도 만우절 장난에 합류했다.
김성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품절됩니다. 9월에 식 올려요"라는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물론 만우절인 오늘에만 유효"라는 글을 올려 만우절 장난임을 알렸다.
그룹 2PM의 이준호는 "이번 2PM 앨범은 제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 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에 준케이는 "만우절치곤 좀 약하다"라는 답글을 남긴 뒤 "JYP 본사 사옥이 오늘로 대구로 이전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만우절 거짓말에 합류했다.
가수 박정민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저 오늘 여러분께 고백 하나 하려합니다. 숨기고 싶었지만 실은 숨겨둔 아이가 있습니다. 그것도 둘.. 많은 여러분께 실망끼쳐드리게 돼 죄송합니다"라며 "행복한 가정의 가장의 모습으로 사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글은 박정민의 만우절 장난으로 숨겨둔 두 아이는 박정민의 애완견 두 마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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