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기, 핵잠수함, 스텔스기등 최신 첨단 무기들 한반도 총집결...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 위협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최첨단 무기들이 잇따라 한반도에 모습을 드러내 북한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B-52는 폭탄, 공중발사순항미사일 등 폭격용 무기만 31톤을 실을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폭격기다.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함인 샤이엔은 미 7함대 소속으로 수직발사 순항미사일과 '잠수함 첨단전투시스템(SACS)' 등을 갖추고 있는 공격형 핵잠수함이다.

F-22는 현존 최고의 전투기로 평가받는 최신 기종이다. 미 공군 고등전술전투기(Advanced Tactical Fighter) 계획 아래 개발된 5세대 전투기로 F-15전투기를 대체해 미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실전 배치됐다.
이 전투기는 폭탄창과 기관포 등의 덮개를 덮어 전파 반사면적을 최대로 줄일 수 있게 설계, 레이더에는 작은 새 크기로 포착될 정도로 탐지가 어렵다.
최대속력은 마하 2.5(시속3060km)수준이고 작전행동반경은 2500km이상(외부연료탱크 장착시)이다.

SBX는 미국이 야심차게 구축하는 미사일 방어(MD) 시스템 중 핵심 탐지장치인 X밴드의 해상용으로 자체 추진의 이동식 레이더 기지이다. 5세대 CS-50(쌍동선 형태의 반잠수식 석유시추선) 위에 X밴드 레이더를 수납한 대형 돔이 장착된 형태다.
길이 116m, 높이 85m에 비용은 9억 달러(약 1조원)에 육박한다. 탐지 범위는 2000km에 이르며 배수량은 약 5만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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