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간이역과 폐교 등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는 ‘문화디자인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 사업은 011년부터 문화부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간이역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충북 증평역 △경북 봉화 분청역의 간이역 2개소와 △강원 영월 운일분교(폐교) △전북 진안 구 마령복지회관 △전남 보성 득량면 역전길 △ 제주 애월읍 상가리 창고 △울산 공업탑지하보도 등 유휴공간 5개소로 총 7개다.
이와 더불어 사업 대상지가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리모델링을 지원함과 동시에 개선된 공간 안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도 도울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