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삼 전 대통령이 감기 증세로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VIP 병동에 입원했다.
가벼운 감기 증세를 보이고 있는 김 전 대통령은 주말 사이 치료를 받고 오는 8일께 퇴원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 측 김기수 비서실장은 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아침에 배드민턴장에 나갔다가 감기 증상이 왔다. 환절기인 탓에 사람들과 악수하다 보니 감기 바이러스가 옮은 것 같다"면서 "다른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비서실장은 "김 전 대통령의 주치의가 서울대 교수고, 자료가 이 병원에 남아 있기 때문에 조금만 감기 기운이 있어도 서울대 병원에 입원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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