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뺨 때리고 경찰에게 재떨이까지 던져…20대女 입건
종업원 뺨 때리고 경찰에게 재떨이까지 던져…20대女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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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방 여종업원의 뺨을 때리고 출동한 경찰에게 재떨이를 던져 다치게한 20대 여성이 입건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7일 오후 2시45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PC방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 윤모씨(51)에게 플라스틱 재떨이를 집어던진 혐의(폭행 및 공무집행방해)로 권모씨(29·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권씨는 이날 오전 6시께 PC방에 들어와 컴퓨터 이용하다 오후 12시께부터 이용 정지를 눌러 놓은 채 2시간 동안 잠을 잔 것으로 드러났다.

지켜보던 종업원 A씨(여)가 "주무시는 시간 동안도 이용 요금을 정산해야 한다"고 하자 권씨는 A씨의 뺨을 때렸고 급기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윤씨에게 재떨이를 집어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뒷통수에 재떨이를 맞았지만 큰 상처는 입지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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