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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대표회담이 20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북 대표들은 20일 회담에서 백두산에서 열릴 장성급 회담의 일정과 절차 그리고 의제들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북은 지난해 2차 장성급 회담에서 합의한 군사분계선지역 선전활동 중지와 선전 수단 철거, 그리고 서해상의 우발적 충돌 방지책의 이행 문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는 남북 각각 3명의 실무 대표가 참석하며 우리측은 국방부 문성묵 대령, 북측은 인민무력부 유영철 대좌가 수석대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