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 더선이 9일 보도에서 북한의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시절 학예회에서 보인 뮤지컬 '그리스'에서 갱단 '티버즈'의 단원 중 한 명으로 기름을 바른 머리에 가죽재킷을 걸치고 연기했다며 당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당시 김정은의 동창은 그가 그리스를 통해 유명해진 팝송 '서머나이츠(Summer Nights)' 등을 따라 부르길 즐겼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외에도 13세 김정은이 수영복을 입고 친구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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