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 ‘눈앞이 캄캄했던 순간’ 1위에 ‘기획안 마지막장 마무리하다가 덮어쓰기 잘못해서 싹 날렸을 때’가 25.4%로 1위에 올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232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 내 회사 생활 중 ‘눈앞이 캄캄했던 순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답변했다.
2위는 급여가 동결됐을 때(19.1%), 3위는 회사의 밀린 급여가 이번 달에도 나올 기미가 없는듯 할 때(15.6%) 등의 응답이 있었다.
회사생활 중 ‘딱 걸렸다!’ 싶었던 순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근무 시간 열렬 쇼핑 중 모니터 딱 걸렸을 때가 61.4%로 1위에 올랐다. 이러한 경우는 남성 직장인 51.7%, 여성 직장인 67.8%로 여성들의 경우가 더 많았다.
이 외에 직장인들이 꼽은 최근 회사생활 중 ‘짜증이 ’쓰나미‘로 몰려왔던 순간’으로는 퇴근시간 5분전 상사가 회의하자고 부르는 순간이 24.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일 던져주고 10분마다 진행상황 체크하는 상사 19.1%로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3개월 내 직장인들이 꼽은 ‘눈이 빠지도록 눈치를 봤던 순간’으로는 △퇴근하지 않는 상사로 인해 퇴근 시간 시계만 쳐다봤던 순간을 꼽은 비율이 37.6%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인사고과, 조직개편, 연봉협상 시기도 23.3%로 높았다. 이 외에도 △회식자리에서 먹고 싶은 거 주문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을 때 17.9% △내 앞에서 우리 팀장이 상사에게 깨지고 있을 때 9.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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