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쇄신, 정치혁신을 위한 3대 공약 제시
민주통합당 5·4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장하나 후보는“경제민주화가 혁신이고, 경제민주화가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12일 오후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진행된 전대 예비경선 연설을 통해 “계파를 청산하면 국민의 삶이 좀 나아지겠느냐”며 “국민들은 민주당 혁신에 관심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국민을 위한 혁신을 주장하며 “경제민주화가 혁신이고, 경제민주화가 유일한 희망”이라며 “그래야 민주당이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 경선을 통해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정당쇄신, 정치혁신을 위한 3대 정책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자료에 의하면 당 지도부 차원에서 경제민주화를 진두지휘하기 위해 최고위 아래 경제민주화추진위를 두고, 최고위가 지명하는 1인의 위원장과 당 정책위 부의장이 간사 역할을 맡아 정책과 집행을 담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당쇄신을 위해서 국민과의 접촉면 확대를 목표로 △정당법을 개정해 지역위원회를 혁신지구당으로 재편 △지역정책연구소 설치 △정책전당대회 개최 등을 제시했다.
또한 비례대표 의원을 100명 증원해 국회의원 정수를 400명으로 늘리고, 참정권 확대를 위해 정치참여 연령을 만18세로 하향조정하는 내용도 공약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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