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식목행사 1500그루 식재
부천시는 원미산에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나무 숲 가꾸기를 위해 지난해부터 310주의 편백나무를 꾸준히 식재해 오고 있다.
편백나무는 그동안 내한성이 떨어져서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이 식재되어 왔으나, 최근 기후 온난화로 중부지방에서도 활착이 잘 된다.
자연보호시협의회는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고 주변에서 힐링과 치유를 누리고자 하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편백나무 숲 조성에 각별한 애정을 기울여 왔다.
부천시도 4월 식목행사 기간 중 원미산에 430그루, 범박산에 1144구루의 편백나무를 식재하여 부천 곳곳의 생태 환경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천둘레길과 연계되어 있는 원미산은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개통으로 서울, 인천 시민들의 접근성도 용이해져 편백나무 숲 조성이 완료되면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수도권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