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콘서트’ 대박…CJ그룹도 웃었다
‘싸이 콘서트’ 대박…CJ그룹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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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기자회견 영상 등 노출된 CJ, “브랜드 효과 상당” 기대

싸이 콘서트 스폰서십에 참여한 CJ그룹이 마케팅 효과 ‘대박’을 기대 중이다.

CJ그룹은 13일 싸이 콘서트 현장에서 ‘CJ 브랜드 페스티발’이라는 대규모 부스를 마련, 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브랜드와 연계된 다양한 게임, 체험, 플래시몹, 디제잉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는 평이다.

‘CJ 브랜드 페스티발’의 성황뿐만 아니라 싸이 콘서트에 대한 높은 관심도 CJ그룹에게는 경사다. 이날 싸이 콘서트는 현장 관람객만 4만 5천명, 유투브 생중계로는 12만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CJ그룹은 콘서트 및 기자회견 영상 등을 통해 노출된 CJ그룹 브랜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수적인 효과 등을 고려했을 때 투자비용 대비 최소 10배 이상의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CJ그룹의 설명이다.

한편,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단순 후원으로 참여한 것이 아니라 싸이와 CJ가 함께 만드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기획했다”며 “이번에 진화된 공연 페스티발 마케팅을 선보였는데, 현장뿐 아니라 글로벌 전역에 큰 브랜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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