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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경찰서는 20일 대낮에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송모씨(26)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오후 1시 30분께 동구 수정동 김모씨(52)의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 1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또 이 같은 수법으로 13차례에 걸쳐 모두 1006만 7000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초인종을 누른 뒤 인기척이 없는 집만 골라 침입, 돌로 출입문을 파손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