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싸이 꺾고 음원차트 1위 올라
‘가왕’ 조용필, 싸이 꺾고 음원차트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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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필 19집 앨범 표지

'가왕'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Bounce)'가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싸이의 '젠틀맨'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조용필은 오는 23일 10년만에 발표하는 19집 정규 앨범 '헬로(Hello)' 발매에 앞서 첫 번째 트랙인 '바운스'를 먼저 공개했다.

'바운스'는 17일 오전 10시 현재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실시간차트 1위, 엠넷과 올레뮤직 2위에 올랐다. 싸이의 '젠틀맨'은 '바운스'에 이어 벅스 2위, 소리바다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용필이 가요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1990년 '추억 속의 재회' 후 23년 만이며 실제적으로 디지털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후배 가수들이 먼저 SNS를 통해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샤이니의 종현은 트위터(@realjonghyun90)에 "말이 필요 없지요. 들어 보세요"라며 "존경해요 선배님!!"이라고 언급했고, 빅뱅의 태양은 자신의 트위터(@Realtaeyang)에 "Wow.. 조용필 선배님...미리듣기 음원이 이렇게 좋을수가.."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올해 64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젊은 감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누리꾼들과 SNS를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조용필의 19집 앨범은 쇼케이스와 같은 날인 오는 23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되며 '헬로' 뮤직비디오도 같은 날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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