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익사이팅 대전, 사람이 모이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민공모사업”이 오는 21일부터 추진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공모사업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최종 139건이 선정되어 지난주부터 보조금을 교부 받고, 21일부터 단체 및 개인들이 원도심지역 거리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 탐방, 기운생동 문화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시작된다.
이번 공모사업 프로그램은 음악공연이 34건, 미술 전시·체험이 18건, 연극공연이 12건, 국악공연이 17건, 문학 3건, 무용 13건, 투어 1건, 다원 16건, 조사연구 3건, 기운생동문화프로젝트 1건, 기타 상상력이 넘치는 이벤트·행사가 21건 등으로 주중과 주말 어디서나 즐거움과 재미, 감성과 활력을 충전시켜 주는 원도심 프로젝트이다.
오는 21일 오후3시,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중구 선화동 청소년 문화마당에서 펼치는 ‘웃음과 건강과 감동을 파는 돌아온 약장수’(마당극단 좋다) 공연이다. 이외에도 다수의 문화 공연과 전시회 등으로 감성과 활력을 충전시켜 주는 원도심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원도심에 사람들이 모이고 살맛나고 품격도 있어 원도심에 사는 자긍심 고취와 함께 새로운 가치들이 생겨나는 지역경제 활력소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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