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점검, 식품위생 및 수질관리, 행락철 물가, 안전대책 등 분야별 특별대책 시행으로 시민 및 관광객 불편해소로 편안하고 쾌적한
부산시는 7월하순경 장마전선이 물러가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게 되면 피서객 전망수치로는 사상 최대인 3천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이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 시행하여 시민 및 관광객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여름철 해수욕장·실내수영장·위해식품·물가 등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단속, APEC 정상회의 관련 대테러·안전점검, 주40시간 근무제 실시에 따른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지정 여가선용 등 분야별 대책을 마련 시행함으로써, 부산이 여름의 도시, 축제의 도시, 편안한 도시, 안전한 도시임을 재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내 7개 해수욕장에 대하여 오는 주말(7.23~7.24)에 행정봉사실·탈의장·공중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Clean-Up Time운영 및쓰레기 적기수거 등 청결대책, 정기수질검사(주1회) 및 수질오염원 차단등 수질관리 대책, 구조·안전 등 안전대책에 대하여 종합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바가지 요금,호객행위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과 더불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쾌적한 행락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PEC을 눈앞에 두고 하절기 식중독 등 전염병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65개소)와 해수욕장·유원지·역·공항·고속버스터미널 주변의 유통식품 판매업소 및 식품조리판매업소 등의 위해식품에 대한 특별 단속(7.18~7.22)을 실시하며, 부산식약청,명예식품 감시원 등 6개반 18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내 50여개소의 수영장에 대하여도 7~8월중 안전 및 전염병 예방·위생기준 준수여부를 중점 확인하기 위한 점검반을 가동하고 있고, 시내 203개소의 약수터에 대하여는 분기1회 실시하던 수질검사를 7~9월까지 매월1회 실시하여, 음용 부적합 약수터의 이용억제 등 안전한 음용수 공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함께 행락철물가안정을 위하여 지난 7월 15일까지의 계도기간을 거쳐 2단계로 오는 8월 31일까지 16개 구·군별 단속반을 가동하여 바가지요금, 자릿세 받기, 호객행위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를 철저히 단속하여,영업정지, 과태료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임해행정봉사실 등 이동사무소와 기관별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신고의 접근성과 현장대응력 등 기동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APEC대비 도시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시 자체 1개반 15명과 구·군 20개팀 207명의 “안전관리특별기동팀”을 구성하여 시내 주요시설물 1,26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최근 부산시를 비롯한 대테러 관련 11개 유관기관에서 15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7.18~7.22까지 APEC정상회의장·숙소·김해공항 등 11개소에 대해 테러·비상사태 대비책, 유사시 위기관리 시스템, 보안관리 실태 등의 대테러 및 안전점검 실시하는 등 안전업무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있다.
시는 또한 주5일근무제 시행에 따라, 공무원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건전여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시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여 취미클럽 또는 업무담당팀별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갈수록 참여회원이 늘고 있으며,
오는 7월 30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 공무원 노조 주관으로, 참여 공무원들의 신청을 받아 해운대해수욕장 및 동백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러한 분야별 특별대책 시행으로 본격 피서철 대비 시민 및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APEC을 앞두고 부산의 달라진 보습을 확실히 보여주어, 부산바다축제,락페스티발 등 다양한 바다문화행사와 더불어 쾌적하고 안락한 도시이미지를 창출하여 외래 방문객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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