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감형 불복 검찰 상고
김승연 한화 회장 감형 불복 검찰 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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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위장 계열사의 빚을 그룹 계열사가 대신 갚도록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법상 횡령·배임 등)로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61)의 항소심 감형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19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전날 검찰은 김 회장 사건의 재판을 맡은 형사7부(부장판사 윤성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김 회장은 횡령·배임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1억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부평판지 인수 관련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 원심과 달리 무죄로 판단해 원심에 비해 1년 감형된 징역 3년과 벌금 51억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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