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 만화로 먼저 만난다
라테일, 만화로 먼저 만난다
  • 전명희
  • 승인 2005.07.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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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최 웅)에서 개발중인 캐쥬얼 액션 RPG ‘라테일(www.latale.com)’이 만화로 제작되어 오는 25일 발행되는 월간 만화잡지 ‘팡팡’ 8월호부터 연재된다. 만화 라테일은 ‘불멸! 라이덴’으로 유명한 인기 만화가 김제현씨가 게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 중이며 향후 단행본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그 동안 인기 만화가 온라인게임으로 제작되거나 온라인게임이 인기를 얻은 후 만화로 제작된 경우는 많았지만 이번 라테일처럼 만화로 먼저 공개되는 것은 처음 있는 시도라 주목할만하다. 만화와 게임은 주요 타겟층이나 문화적인 코드가 서로 비슷해 만화 자체의 재미에 빠져들게 되면 게임이 출시되었을 때 게임 스토리나 캐릭터들이 유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 때문. 만화 라테일에는 게임 시나리오의 2년 전을 배경으로 게임 내 등장하는 여주인공 ‘이리스’와 그녀의 일행 나무웬, 카즈나노스, 레비아렌스 등이 총 출동해 악의 무리 아가슈라족과 대적하는 좌충우돌 모험담이 펼쳐지게 된다. 라테일 개발실 허세웅감독은 “라테일은 게임, 만화, 소설이 동시에 제작되고 있을 정도로 기존 게임들과 달리 게임 시나리오 구성이 탄탄하다”고 말하며 “게임보다 먼저 만나는 만화 라테일을 통해 게임 세계를 먼저 느껴보고 게임 라테일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인 ‘라테일’은 화사하고 아름답게 그려진 배경 속에 스타일리쉬하면서 깜찍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흥미로운 판타지가 동화처럼 펼쳐지는 10대 취향의 캐쥬얼 액션 RPG. 강력한 액션성과 무한 아바타 꾸미기, 유저간의 활발한 PVP시스템 등이 장점이며 PC나 콘솔게임처럼 스테이지의 보스를 클리어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강력한 거대 보스와의 전투에서 대전 액션 게임의 재미까지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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