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자동차에 관광여수 사진이..
달리는 자동차에 관광여수 사진이..
  • 고용국
  • 승인 2005.07.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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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석유화학 소유 트레일러 66대에-
여수국가산단에서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가 자사 소유 트레일러에 관광여수를 상징하는 사진을 부착하고 운행함으로써 관광여수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삼남석유화학(주)에서는 이달(7월)부터 사진작가(황의동)의 작품중 오동도를 비롯한 향일암, 진남관, 거문도, 백도, 돌산대교 등 8편의 작품 사진을 「아름다운 여수」 「2012여수세계박람회」라는 글자와 함께 66대의 트레일러 양면에 부착하고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도시를 운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여수 관광홍보사진 부착된 차량이 운행되게 돼 미항여수는 물론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가 역동적으로 이루어 지고 출향인사들에 대한 애향심을 제고 시켜 나갈 뿐만 아니라 차량 기사들이 여수를 알리는 홍보 대사라는 자긍심을 갖게 되어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보인다. 여수산단내 입주회사들은 자사제품 홍보에만 치중하고 있는데 자사 홍보없이 순수하게 여수시 홍보 아이디어를 낸 이 회사 강규호 홍보팀장은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삼남석유화학(주)은 1988년 1월 (주)삼양사, 일본 미쓰비시화학(주), GS칼텍스정유(주) 3사가 합작하여 설립한 TPA(Terephthalic Acid)전문생산업체로서 21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1조2천5백억원의 매출액과 16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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