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25·볼턴 원더러스)이 시즌 6, 7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들즈브러와의 2012-2013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4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의 선제골과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풀타임 활약한 이청용은 후반 6분 크리스 이글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15분에는 페널티킥을 유도해 마빈 소델의 결승골을 이끌어 냈다.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린 이청용은 이번 시즌 5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청용의 활약으로 2-1로 승리한 볼턴은 18승12무14패(승점 66)로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6위로 올라섰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