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21·함부르크SV)이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것이란 영국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1일(현지시간)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와 계약해 아스널 등 영국 프리미어 클럽들을 실망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스타'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리버풀 등이 손흥민과 계약 하기를 원했다"며 "하지만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분데스리가에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43억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데일리 스타'는 도르트문트의 주전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이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을 들며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와 계약하는 것은 귄도간이 도르트문트를 떠나게 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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