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회관은 5월 2일부터 ‘광화문 문화마당’을 열어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앞장선다.
‘2013 광화문 문화마당’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아래 인도에 특설무대를 꾸며 5월 2일부터 다양한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의 품격있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중 오후 6시 30분, 주말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시즌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각각 계절에 맞는 컨셉으로 10월 20일까지 매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각 장르별 예술가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무용, 비보잉, 오브제서커스, 잼배, 어쿠스틱공연까지 공연예술의 모든 장르가 총 출동된다.
시작 주간인 5월 첫주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 서커스, 마임공연과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마임이스트 ‘강정균’씨의 ‘신기한 가방’과 초소형 자동차를 타고 기상천외한 서커스를 보여주는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가 대기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국내 최고의 마임이스트 ‘고재경’씨와 USD무용단의 협업 신작인 ‘잠깐만’,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의 창작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 퓨전국악밴드 ‘고래야’, 재즈라틴밴드 ‘라이슬라보리따’, 여성 라틴밴드 ‘로스카토스’, 생활도구를 드럼스틱을 통해 탁월한 리듬감을 선사하는 ‘타악형제, 서울시 비보이단 등 전문예술가와 신진예술가의 다채로운 공연이 6월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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