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영어회화앱 ‘원포인트스피킹’ 출시
SK, 영어회화앱 ‘원포인트스피킹’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인식·평가 시스템 ‘타스’ 개발 적용

한국인의 언어습관에 최적화된 맞춤형 모바일 영어회화앱이 선을 보였다.

SK텔레콤은 첨단 음성인식·평가 시스템인 타스(TASS, Tyche Automatic Scoring System)’를 적용해 스마트폰에서 효과적으로 영어 말하기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영어회화앱 원포인트스피킹을 출시했다.
 
타스SK텔레콤과 서울대, 포항공대, 충북대 등 국내 최고의 연구진이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음성인식·평가 시스템으로,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 등이 일치해야 정확히 인식하는 타 솔루션과 달리 한국인의 영어 말하기 습관을 고려해 인식율을 높이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right’‘light’로 잘못 발음하였더라도 단순히 틀렸다고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발음 오류 패턴을 고려해 ‘right’로 인식하면서 억양을 포함해 고칠 부분을 알려준다.
 
원포인트스피킹은 이러한 타스의 기능을 활용해 학습자가 앱에 제시된 영어문장을 읽으면 녹음된 음성을 분석 후 즉석에서 원어민과의 억양차이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그래프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학습자 스스로 보완학습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원포인트스피킹서비스는 SK텔레콤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후 향후 타 이통사 가입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