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4월23일 ‘토요일’의 한 코너 ‘무모한 도전’으로 첫 전파를 탄 '무한도전'이 8주년을 맞이했다.
‘무한도전’은 오는 27일 327회 ‘무한상사 창사 8주년 기념 뮤지컬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무한도전’은 ‘토요일-무모한 도전’ 코너로 시작해 이후 ‘강력추천 토요일’의 ‘무리한 도전’, ‘무한도전-퀴즈의 달인’ 코너를 거쳐 2006년 5월 6일부터 현재의 ‘무한도전’으로 단독 편성됐다.
'무한도전'은 봅슬레이·레슬링·조정 특집, 100여 일 동안 진행하는 장기 기획 프로젝트, 가요제, 콩트, 추격전 등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템들로 ‘무도빠’를 양산해 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일 시청률 14.1%로 오르긴 했지만 3월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는 3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면서도 12.5%라는 올해 들어 자체적으로 두 번째 낮은 수치를 보였다.
김 PD는 “긴 시간 크고 작은 어려움에 맞닥뜨리며 단단한 내성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시청률에 좌지우지되기보다는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들자’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