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래 치의학 발전전략 포럼 개최
대전시, 미래 치의학 발전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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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연구원 설립 시민 공감대 형성 및 대전 유치방안 토론
▲ 대전시는 24일 오전 7시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미래 치의학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대전시는 24일 오전 7시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미래 치의학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전시 치과의사회 및 기재협회 회원, 치과산업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치의학 연구원의 설립 필요성, 대전 유치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기태석 대한치과의사회 미래비전위원장은 “현재 치의학 임상분야는 세계적 수준인데 반해 기초 치의학 연구분야는 한계가 있어 왔다”며 “지역 여론과 정치권의 노력을 더해 치의학 연구원의 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염홍철 대전시장은 “인구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치의학이 부각되고 관련 산업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급인력과 우수한 R&D기반을 갖춘 대전에 중심 연구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지난 2011년 대한치과의사회에서 보건복지부에 제안해 대한치과기재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치의학 산업 육성 및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1차 미래 치의학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으며, 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유치를 위해 구성‧운영 중인 민간 실무협의회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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