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왕’ 조용필의 19집 앨범 ‘Hello(헬로)’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조용필 신드롬’을 양산해내고 있다.
지난 23일 네이버 뮤직을 통해 생중계 된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는 총 25만 명이 실시간으로 관람하면서 인기 아이돌 그룹이 앞서 기록한 수치의 2배에 달하고 있다.
방송 중에는 댓글이 3만개에 육박했으며 게스트로 출연했던 국카스텐, 이디오테잎, 자우림, 팬텀, 박정현 등이 모두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조용필은 이 자리에서 19집 앨범 수록곡 전부를 공개했으며 ‘Bounce(바운스)’, ‘어느 날 귀로에서’, ‘Hello’를 직접 라이브로 열창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발매일 당일 반나절 만에 2만장이 매진된 조용필의 19집 앨범은 품절 현상까지 일으켜 현재 추가 물량 3만장을 제조하고 있는 상태다.
예스24 가요 담당 김혜란 MD는 “음반 발매 첫 날 1000장이 넘게 팔린 것은 3년 전 JYJ의 The Beginning(더비기닝)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학가에서도 가왕을 모시려는 열기로 뜨겁다.
한 대학축제 에이전시는 “최근 들어 대학 축제 섭외 1순위” 라며 대학가에도 ‘조용필 열풍’이 불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조용필은 타이틀곡 ‘Hello’의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24일 유튜브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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