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종영한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한 신인배우 고윤(본명 김종민)이 김무성 후보의 아들로 밝혀졌다.
이 드라마는 고윤의 데뷔작이며, ‘아이리스2’ 관계자는 “고윤이 김무성 의원의 아들이 맞지만 아버지의 후광을 부담스러워 해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윤 측은 이에 대해 “미국에서 6년간의 유학 생활을 보내고, 군복무도 성실히 마쳐 병장으로 제대한 뒤 연기자가 됐다. 연기를 바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고윤은 이 드라마에서 테러집단 ‘아이리스’의 멤버 유진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그의 아버지인 김무성 후보는 4.24 재보선에서 부산 영도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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