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경찰서는 25일 놀이터에서 중학생을 마구 때린 고등학생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16·고1)군은 22일 오후 5시께 시내 모 중학교에 들어가 B(14·중2)군을 불러낸 후 인근 아파트단지 옆 놀이터로 끌고 가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B군이 내 여자친구에 대한 추문을 떠들고 다녀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군의 여자친구 C양(14)은 B군과 같은 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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