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25일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동영상 ‘젠틀폴(젠틀폴리스)’을 제작,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투브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총 3분20초 분량인 ‘젠틀폴’은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추행 등을 일삼거나 불량식품을 유통시키다가 경찰에 응징당한다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한 영상이다.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직접 연기, 촬영, 편집을 맡았다. 이미 확보된 인력과 장비만 활용해 비용은 전혀 들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10월 '경찰의 날'을 맞아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흉내낸 '전남스타일'을 제작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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