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파워!! 청자촌서 댄스와 체조로 겨룬다
실버파워!! 청자촌서 댄스와 체조로 겨룬다
  • 김호성
  • 승인 2005.07.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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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0일부터 열리는 강진청자문화제에서 실력 겨뤄
4년 연속 국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열 번째 강진청자문화제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동안 강진 청자골에서 열린다. 한편 청자문화제의 성공개최와 노인참여 프로그램의 확대에 따라 이번 제10회 강진청자문화제 다섯째 날인 8월 3일 강진 청자촌 야외무대에서는 전국 실버댄스 체조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경북과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2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이고, 순천 여성문화회관 밸리댄스 팀과 강진중앙초등학교 스포츠댄스 팀 등 3팀이 특별 공연하는 청자문화제 전국실버댄스 체조 경연대회는 참가선수단만 530명에 이르는 대규모의 전국대회로 치러진다. 올해 청자문화제가 열리는 동안에는 가족의 날, e-세대의 날, 외국인의 날, 축제인의 날 등 매일 주제를 정하여 운영이 되는데 이번 실버댄스 체조 경연대회는 강진청자문화제의 “실버의 날”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시간여동안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댄스나 생활체조 각 팀별로 5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대상 1팀과 금상 1팀, 그리고 은상은 2팀에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행사를 준비한 송미숙 강진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구급차량과 비상약품 등의 철저한 준비점검은 물론 자원봉사자와 직원으로 구성된 팀별 안내요원의 적절한 배치, 그리고 행사 끝난 후 참가선수단 귀가 시 강진의 정이 담긴 떡을 마련해 전달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실버댄스 체조 경연대회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또 하나의 신명나고 즐거운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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