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아파트 단지 숲에 ‘행복나눔농장’
대전도시공사, 아파트 단지 숲에 ‘행복나눔농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안신도시 원신흥동 도서관 예정부지에 고구마 재배
▲ 대전도시공사 홍인의 사장과 임직원 60여명은 4일 오전 도안 신도시 원신흥동의 도서관 예정부지에 고구마 모종을 심는 행복나눔농장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20층이 넘는 아파트단지로 둘러쌓인 도안신도시에 공터에 고구마 모종이 파랗게 자라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홍인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은 4일 오전 도안신도시 원신흥동의 도서관 예정부지 4,700㎡에 고구마 모종을 심는 행복나눔농장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재배한 고구마는 오는 가을에 수확해서 대전복지재단을 통해 원도심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고구마를 심은 도서관 예정부지는 주변에 고층아파트단지와 상가건물이 즐비한 도안신도시의 중심부로 회색 콘크리트 숲 한가운데서 사랑의 고구마를 재배한다는 또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고구마가 잘자라도록 퇴비주기, 김매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