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5월말 부실채권관리 국제포럼 창립"
캠코 "5월말 부실채권관리 국제포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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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캠코에 따르면 장영철 자산관리공사 사장은 4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참석차 방문한 인도 델리에서 "아시아 공공 자산관리기관들과 함께 'IPAF(Imternatiomal Public AMC Forum)'을 만들고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IPAF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카자흐스탄, 몽골이 참여하며 한국의 부실채권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이다.

장 사장은 "지난해 4월 베트남에서 ADB, 베트남 재무부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했는데 그 자리에 온 각국 사람들이 한국의 위기 극복, 부실 정리 경험을 배우는 협의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포럼 창립 계기를 설명했다.

캠코 주도하에 창립될 국제포럼은 구체적으로 '아시아 역내 경제안정망의 공통강화방안 모색'이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립총회는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린다. 총회에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연사로 나와 독일의 위기 극복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 동아시아 차관보를 비롯해 각국 자산관리기구 관련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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