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중앙아시아 TV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대규모 전략 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LG전자는 3~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대규모 신제품 발표회 'LG 이노베이션 쇼(LG Innovations Show)'를 개최했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경제중심지다.
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에서 기자단, 거래선 관계자, 일반 소비자 등 3500여명이 참석했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제품은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에 출시된 84인치(대각선 길이 213㎝) 울트라HD TV다. 울트라HD TV는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해상도(3840×2160)와 대화면으로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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