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36·박재상)가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싸이는 3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신곡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싸이는 무대공연을 마치고 MC들과 인터뷰에서 '젠틀맨'의 시건방춤과 꽃게춤을 가르쳐 줘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는 인터뷰에서 "다시 초대해 줘 감사하다"며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건수가 2억7000만건을 돌파한 데 대해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MC들의 질문에 영어로 응답하던 중 갑자기 한국말로 '대한민국 만세'를 외쳐 현장을 환호케 했다.
이날 싸이는 '젠틀맨'에 이어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MC들은 '강남스타일'을 따라 부르고 '말춤'을 췄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