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SNL코리아’에서 19금 꽁트계의 신화를 창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NL’에선 신화가 호스트로 출연해 15년차 아이돌다운 거침없고 발칙한 19금 연기를 선보였다.
‘SNL’의 고정 크루 개그우먼 안영미는 “본래 19금이지만 오늘은 109금까지 수위가 올라간 것 같다”고 평할 정도였다.
영화 ‘달콤한 인생’, ‘봄날은 간다’, ‘분노의 질주’,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을 패러디한 콩트에서 신화는 키스신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야릇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위 높은 포즈와 자세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분노의 질주’ 코너에서는 이민우 전진 신혜성이 동성애 코드에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신동엽과 연속해서 입을 맞추는 가 하면 유세윤이 탄 바이크 뒤에 타며 이상한 포즈를 취하는 등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15년차 아이돌”, “이게 진정 19금이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신화” 등 호평을 쏟아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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