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로 징역 3년… 출소 후 또 절도
서울 성북경찰서는 서울 강북구 일대 대학교 동아리방과 연습실, 강의실 등에 침입해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김모씨(41)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5일 서울 성북구의 한 대학교 과사무실에서 1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16차례에 걸쳐 지갑, 현금 등 1300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대학교에서 지갑과 휴대폰, 노트북 등을 훔치다 특가법상 절도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3월 만기출소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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